여름철 필수 가전인 에어컨과 가습기. 그 중 20년 가까이 사용하던 에어컨이 수명을 다하면서 급하게 에어컨을 교체하기 위해 삼성과 LG 두 기업의 대표적인 가성비 스탠드 에어컨을 알아보게 되었다. 가격대는 비슷하지만 생각보다 기능과 특징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선호하는 기능과 생활방식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삼성과 LG의 엔트리급 스탠드 에어컨(17평형 기준)을 비교해 보았다.
구분 | 삼성 | L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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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모델명 | 삼성 무풍에어컨 슬림 청정 AF17C5734WST |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위너 FQ17HDWHC1 |
냉방면적 | 56.9㎡ | |
냉방능력 | 7000W | |
에너지효율 | 3등급 | |
소비전력 | 2.20kW | 2.08kW |
공기청정기능 | O | O |
제습기능 | O | O |
스마트기능 (Wi-Fi) | O | O |
절전기능 | O | O |
무풍기능 | O | X |
가격 (쿠팡와우 로켓설치 기준) | 1,804,160원 (변동가능) | 1,590,000원 (변동가능) |
나는 결과적으로 삼성 ‘AF17C5734WST’를 선택하였다. 소비 전력은 LG가 좀 더 유리한 부분이 있었으나, 삼성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무풍기능’과 ‘모던한 디자인’이었다. 에어컨 특성상 1년 내내 사용하는 가전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튀는 디자인은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폭염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주문 폭주로 설치 예약 잡기가 어려워 지고 있는 만큼 쿠팡 로켓설치(주문 다음날 바로 설치가능) 기준으로 비교 하였으며 빠른 설치가 필요 없는 경우, 일반 대리점이나 네이버 최저가 검색시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합리적인 소비가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