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디즈니 플러스 가격인상 소식과 기간 한정 특별혜택 안내

최근 구독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디즈니 플러스가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대박행진을 통해 반전을 꾀하고 있지만 요금 인상 소식으로 사용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기간 한정 특별 혜택을 챙기도록 하자!

디즈니 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인기가 화제다. 시리즈 공개 이후 디즈니 플러스는 역대 앱 사용시간 기록을 연일 갱신하고 있다. 때문에 ‘무빙’은 최근 디즈니 플러스에 이렇다할 대박 콘텐츠가 없다는 평을 한번에 반전시킨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즈니 플러스는 이런 대박 조짐에 스스로 찬물을 끼얹었다. 가격 인상 계획을 발표한 것. 디즈니는 2023년 11월부터 기존 월 구독 요금 9,900원을 13,900원으로 약 4,000원을 인상하고 기존의 9,900원의 이용료를 그대로 이용하는 대신 화질(Full-HD)과 동시 재생(1인)에 제한을 두는 스탠다드 요금제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사용자들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규 사용자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 바로 기간 한정 특별혜택으로 연간 구독료를 41%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동안 꾸준한 구독자 감소로 올해 2분기만 약 6,0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디즈니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의 구독자 점유율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이런 프로모션은 소비자 입장에서 매우 좋은 기회이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일정 구독자를 확보하면 당분간 이 정도의 혜택을 기대하는 것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이니 여유가 된다면 이번 혜택을 꼭 챙기길 바란다.